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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牛)가 사는 세상 소식 24-584, 3월20일
미국내 1천두 이상 젖소를 사육하는 농가가 5년전 대비 급격히 늘었다
2024. 03. 20 by 남인식 편집위원

[팜인사이트=남인식 편집위원]

미국 내 1천두이상의 젖소를 사육하는 농가가 2022년 기준 전체 사육두수의 65%를 차지하여 5년전인 2017년에 비해 10%가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추세는 2007년 40%에 비해서는 25%가 증가한 수치이고, 1997년 17%에 비해서는 50%가까이 증가하여 급격히 규모화가 진행된 것으로 미국 농무성이 발표하였다.

5년마다 발표하는 미국 농업통계에 따르면 2022년말 기준 미국 젖소 두수는 3만6천농가가 착유우 기준으로는 930만두를 사육하고 있는데, 이중 1천두에서 2천5백두 미만 사육 농가는 1천179호로 185만두를 갖고 있으며, 2천5백두이상 사육하는 농가는 834호에 417만두를 사육하여, 1천두이상 사육하는 농가가 전체 사육두수의 65%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육규모별로는 10두 미만 사육농가도 1만3천호에 달해 3만두 정도를 사육하고 있으며, 20두 미만 사육하는 농가도 1천550호에 2만두의 젖소를 사육하고 있는데, 미국내에도 20두 미만의 착유우를 보유하는 농가가 1만4천호에 5만두 정도의 젖소를 사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착유우외에 미경산우, 건유우, 후보우를 포함한 전체 젖소 사육두수는 1천663만두로 역시 1천두 이상 사육하는 농가가 314만두를 가지고 있으며, 2천두 이상사육하는 농가는 696만두를 보유하여, 1천두 이상 사육하는 젖소 농가가 전체 사육두수의 60%이상을 사육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젖소를 사육하는 농가 중 실제로 우유를 판매하는 농가는 2만4천호 정도로 집계되었는데, 이중에 1천두 이상의 젖소를 사육하는 8%정도의 농가가 미국내 생산되는 전체 우유 생산량의 68%를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수치는 2017년에는 전체 농가의 5%정도에 불과하였고, 우유 생산량도 60%정도에 그쳐 규모화된 농가가 우유생산량이 점점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한편, 우유 생산비에서도 규모화가 된 농가가 유리해 2천두 이상 사육하는 농가의 우유 100파운드당 생산비는 23.06달러(kg당 675원)인데 비해 100두에서 200두미만 사육하는 농가는 10달러가 많은 32.83달러(kg당 961원)로 조사되어 규모화가 된 농가일수록 수익성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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