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2년 장래인구 세종 빼고 모두 감소
2052년 장래인구 세종 빼고 모두 감소
  • 김재민
  • 승인 2024.05.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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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연령 2022년 44.9세에서 2052년 58.8세로 높아져
2022년 시도별 중위연령 전남 50.1세로 가장 높고, 세종이 38.8세로 가장 낮아
2052년에는 전남, 경북, 경남, 강원 등 9개 시도의 중위연령이 60세 돌파 전망
경제활동인구 100명당 100명 이상 부양하는 지역 등장
중위연령 2022년 44.9세에서 2052년 58.8세로 크게 늘어
생산연령인구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감소 전망

 

통계청은 5월 29일 통계청 브리핑실에서 ‘장래인구추계: 2022-2072년’(이하 전국추계)를 발표했다.

중위 추계에 따르면 2022년 총인구는 5,167만명에서 2024년까지 5,175만명 수준으로 증가한 후 감소하여 2052년 4,627만명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2052년 인구 경기·세종 증가, 서울 등 15개 시도는 감소 

최근의 시도별 인구변동 추세가 지속된다면, 2022년 대비 2052년 세종과 경기의 총인구는 증가하고, 서울, 부산 등 나머지 15개 시도의 총인구는 감소할 전망이다.

세종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2년 대비 2052년 41.1%(16만명)가 증가하고, 경기도는 2022년 1,369만명에서 늘어 2038년 1,452만명 수준을 정점으로 감소해 2052년에는 1,381만명으로 2022년 대비 0.9%(12만명) 증가할 전망됐다.

강원(-9만명), 충북(-8만명), 제주(-3만명), 인천(-1만명), 충남(-2천명) 등은 2030년대까지 인구성장을 보이다가 이후 감소해 2022년 대비 2052년 시도 인구가 5% 내외 감소할 전망이다.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2022년 대비 2052년 부산(-85만명), 경남(-69만명), 대구(-58만명), 울산(-29만명) 등의 인구는 20% 이상 감소하고, 서울(-149만명)을 포함한 경북(-46만명), 전북(-33만명), 광주(-29만명), 전남(-28만명), 대전(-22만명) 등의 인구는 15% 내외 감소할 전망이다.

인구정점시기는:부산은 1995년,서울은 2009년,대구 2011년,대전 2014년,광주 2015년,전북‧전남‧울산‧경북 2016년, 경남 2018년 등으로 이미 지났으며, 제주 2032년, 충북 2034년, 강원 2036년, 인천 2037년, 경기‧충남2038년으로 2030년 이후 차례로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2052년 중위연령은 전남, 경북, 경남, 강원 등 9개 시도에서 60세를 넘어설 전망

출생아수 감소와 기대수명 증가로 전국 중위연령은 2022년 44.9세에서 2052년 58.8세로 높아질 전망이다.

2022년 시도별 중위연령은 전남이 50.1세로 가장 높고, 세종이 38.8세로 가장 낮았다.

2052년에는 전남, 경북, 경남, 강원 등 9개 시도의 중위연령이 60세를 넘어서고, 가장 낮은 세종도 2052년 52.1세로 높아질 전망이다.

시도별 인구피라미드는 2022년 중간 연령층이 많은 항아리형 구조에서 2052년 점차 아랫부분이 좁아지고 윗부분이 넓어지는 역삼각형 구조로 변화될 전망이다.

자료 : 통계청

2022년 대비 2052년 생산연령인구는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감소

생산연령인구(15~64세) 2022년 3,674만명(71.1%)에서 2052년 2,380만명(51.4%)으로 향후 30년간 1,295만명(-35.2%) 감소가 전망됐다.

시도별 생산연령인구는 점차 감소하여 2022년 대비 2052년 울산, 경남, 부산, 대구, 경북 등 8개 시도에서 40% 이상 감소한다.

2022년 생산연령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73.3%)과 경기(73.1%) 이고,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64.5%)과 경북(66.6%)이었다.

2052년 생산연령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58.8%)과 서울(55.3%) 이고,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44.0%)과 경북(44.4%)이다.

2022년 대비 2052년 생산연령인구 감소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49.9%)과 경남(-47.8%)이고, 감소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경기(-25.6%)와 인천(-27.8%)이다.

반면, 세종의 생산연령인구는 2052년까지 16.7%(5만명) 증가할 전망이다.

 

2052년 전남, 경북, 경남 등 11개 시도에서 고령인구 비중이 40%를 넘어

2022년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22년 898만명으로 17.4%를 점유했으나 2025년에 1,000만명을 넘어서고, 2050년 1,891만명으로 40.1%를 정점으로 감소해 2052년 1,886만명(40.8%)에 이를 전망이다.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가 65세 이상 고령인구에 진입하는 2020년부터 고령인구가 급증해 2022년 대비 2052년 고령인구는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점차 증가하여 2022년 대비 2052년 세종, 경기, 인천, 제주 등 11개 시도는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2022년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24.4%, 경북22.7%, 가장 낮은 지역은 세종이 9.9%, 울산 14.2%다.

2052년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9.6%)과 경북(49.4%), 가장 낮은 지역은 세종(29.3%)과 서울(37.2%)로 전망됐다.

2052년 전남, 경북 등 11개 시도의 고령인구 비중은 40%를 넘어서고, 2022년 고령인구 비중이 낮았던 울산도 2052년 43.7%로 향후 30년간 29.5%p 증가할 전망이다.

 

2022년 대비 2052년 유소년인구는 울산, 경남, 전남, 경북 등 4개 시도에서 50% 이상 감소

전국의 유소년인구(0~14세)는 2022년 595만명(11.5%)에서 2035년 374만명(7.4%)으로 감소, 2052년에는 361만명(7.8%)에 이를 전망이다.

2022년 시도별 유소년인구 비중은 세종이 19.1%로 가장 높고, 서울이 9.6%로 가장 낮았다.

2052년 유소년인구 비중은 세종이 12.0%로 가장 높고, 경북이 6.2%로 가장 낮았으며 대부분의 시도가 10% 미만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2022년 대비 2052년 유소년인구는 모든 시도에서 감소하였고, 울산(-58.8%), 경남(-57.8%), 전남(-52.0%), 경북(-51.8%) 등 4개 시도는 50% 이상 감소할 전망이다.

전국의 학령인구(6~21세)는 2022년 750만명에서 2035년 482만명으로 268만명이 급감한 후 2052년 424만명까지 감소할 전망이다.

2022년 대비 2052년 학령인구는 모든 시도에서 감소하였고, 울산(-59.3%), 경남(-58.7%), 경북(-54.8%) 등 7개 시도는 50%이상 감소할 전망이다.

 

2052년 총부양비는 전남, 경북, 경남, 강원 등 10개 시도에서 100명 넘어

생산연령인구 1백명이 부양하는 유소년 및 고령인구를 의미하는 총부양비는 2022년 전국 평균 40.6명(유소년 16.2명, 고령자 24.4명)에서, 2052년 94.4명(유소년 15.2명, 고령자 79.3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2022년 시도별 총부양비는 서울(36.4명)이 가장 낮고, 전남(55.0명)이 가장 높았다.

2052년 총부양비는 세종(70.1명)이 가장 낮고, 전남(127.0명), 경북(125.4명), 경남(118.9명) 등 10개 시도는 100명을 넘어 부양자보다 피부양자가 더 많아진다.

향후 30년간 총부양비가 가장 크게 증가하는 시도는 울산으로 2022년 대비 약 2.8배 증가하고 가장 낮은 증가를 보이는 세종도 약 1.7배 증가한다.

자료 : 통계청
자료 : 통계청

유소년부양비는 2022년 세종(26.8명)과 제주(19.8명)가 가장 높고, 서울(13.1명)이 가장 낮은데, 이러한 추세는 2052년까지 유지될 전망이다.

2022년 특·광역시(부산,대구제외) 및 경기, 제주의 노년부양비는 전국(24.4명)보다 낮고, 전남(37.8명), 경북(34.1명), 전북(33.3명) 등 도지역은 모두 높았다.

2046년 전남(100.7명)을 시작으로 2047년 경북(103.0명), 2049년 경남(100.5명), 2050년 강원(100.9명) 순으로 노년부양비가 100명을 넘어선다.

유소년인구 1백명당 고령인구를 의미하는 노령화지수는 2022년 151.0명에서 2052년에는 522.4명으로 2022년 대비 약 3.5배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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