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육용 송아지 체중이 증가하고 가격은 내려 올해 브라질의 소고기 최대 수출이 예상된다
비육용 송아지 체중이 증가하고 가격은 내려 올해 브라질의 소고기 최대 수출이 예상된다
  • 남인식 편집위원
  • 승인 2024.05.27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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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牛)가 사는 세상 소식 24-609, 5월27일

[팜인사이트=남인식 편집위원]

2억 3천만두의 소를 사육하며 연간 230만톤의 소고기를 세계로 수출하는 브라질이 최근 대형 비육장에 입식하는 송아지 가격은 하락하는 반면 체중은 증가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생산 여건이 양호하여 금년도 최대 수출이 예상된다고 브라질 상파울로 대학 경제연구소(CEPEA)가 발표하였다.

이 연구소에 따르면 통상 5월에서 7월 사이에 비육용 송아지 체중은 증가하고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는데, 지난 10년간 송아지 체중은 최저 174kg에서 최고 230kg사이에 평균 체중 201kg을 유지하였고, 지난해 이 구간의 체중이 최저 200kg에서 최고 213kg에 평균 207kg으로 상향된데 이어, 금년도에는 4월 기준 평규 체중 206kg을 넘어서 전년 기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에 반하여 송아지 가격은 최대 사육지역 중 하나인 마투 그로수 두술(Mato Grosso do Sul) 주 지역 기준으로 지난 10년간 평균 가격 2천7백헤알(71만5천원) 수준에서 현재는 2천헤알에서 2천1백헤알(55만6천원)까지 하락하였으며, 18개월령이상의 송아지 가격은 금년 중 6%까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같은 최근 브라질 비육우 생산 여건의 호조로 2023년 브라질 소고기 생산량이 891만톤에 달해 전년대비 11.2%가 증가하였으며, 자국내 생산량의 25.7%가 수출되어 전년대비 2만3천톤 가량이 증가한 229만톤이 해외로 수출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이같은 수출 증가세는 금년도에도 계속되어 4월까지 브라질산 소고기 수출물량은 전년대비 37.1%가 증가한 83만5천톤으로 집계되었으며, 주요 수출국은 중국이 전체 수출물량의 40% 정도인 37만4천톤을 차지하였고, 홍콩은 5%인 4만톤 정도를 차지하여, 이들 2개국이 전체 수출물량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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