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법 통과' 및 '농축산물가격안정제 도입' 결의대회 연다
'한우법 통과' 및 '농축산물가격안정제 도입' 결의대회 연다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4.05.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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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축산인 500여명 상경 국회 본청 계단 결의대회 예고

한우협, 결의대회 앞서 한우농가 1인 시위도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전국의 농축산단체 소속 농민 약 500여명이 5월 24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한우산업지원법 통과 및 농축산물 가격안정제 도입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농축산물은 빈번한 재해와 기후불안정에 따른 수급불안으로 가격변동성이 매우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농가는 생산비 증가로 인해 생산비에도 못미치는 가격에 농축산물을 출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양곡, 채소, 과일에 축산물도 포함한 주요 농축산물에 농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적정 기준가격을 설정하고, 시장가격이 적정 기준가격에 미치지 못할 경우 차액의 일정 비율을 보전하는 농가소득 손실보전 대책인 농축산물 가격안정제 도입이 필요하다는는게 농민단체 입장이다.

또한, 일부 품목에 고유 특성을 반영한 독자적인 법률이 제정된 것처럼 민족고유의 문화유산인 족문화유산의 상징인 ‘한우’의 법률을 제정하는 것은 마땅하다는 주장이다.

세계 유일무이한 유전자원 한우를 지키고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이 담긴 ‘한우법 제정’으로 한우산업의 법적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와관련해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법은 여야에서 발의됐던 법안인 만큼 본회의에서 무사하게 통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과함께하는 농민의길 하원오 상임대표는 “지금까지 농가는 국내 농축산업의 보호대책 없이 수급 불안정과 소비위축으로 생산비에도 못미치는 출하에 농가경영이 심각하게 악화되어 왔지만, 우리 후손들은 이런 불안과 위기를 겪지 않고 안정적으로 국내 농축산업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농축산물가격안정제도도 꼭 도입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우협회는 이번 결의대회를 전후에 지역별 1인 시위를 개최하는 등 법안의 본회의 통가에 힘을 결집한다는 계획이다. 5월 23일 중앙회 임원 시작으로 5월 27일엔 서울인천경기, 충북, 전북, 대구경북, 울산이, 28일엔 강원, 대전세종충남, 광주전남, 부산경남, 제주의 한우협회 임원 및 농가들이 상경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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