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사례발표] 최우수 검정농가 함용석 대표
[우수 사례발표] 최우수 검정농가 함용석 대표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4.05.14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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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행복하고 더 건강한 소 만드는게 최대 목표”
함민목장 함용석 대표의 아들 함 민씨가 사례발표하고 있는 모습.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제31회 유우군능력검정평가대회에서 최우수 농가에 선정된 함민목장(대표 함용석)의 우수사례 발표에선 아들 함 민씨가 발표를 맡았다.

함민목장은 가족경영으로 목장을 꾸려가는 가운데 현재 착유우 40여두, 생산량 1.5톤 수준(평균 40리터)으로 개체별 철저한 급여 및 구간 관리로 건강한 소를 만드는 데 모든 초점이 맞춰 있다고 소개했다.

가장 먼저는 젖소 개량에 중점을 두고 아버지는 유방과 지제 등 체형에 초점을 맞춰오다, 최근 함 민씨는 체세포, 지방 등 유성분을 고려해 개량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함 씨는 건강한 착유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이를 위해 목장의 미래인 육성우에 끊임없이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추위 발달을 통한 유생산 극대화를 도모해 경제산차를 증대하는데 목표를 두면서 평균 육성우 체고는 14개월령 130cm, 373kg에 달한다.

육성우 관리는 어린 송아지때 부터 이뤄진다.

분만 후엔 초유 2000cc를 3일간 급여한 뒤 7일후부터 2개월령까지 3~4kg까지 증량한다.

중송아지와 큰송아지의 경우 BCS를 체크하며 개체별로 사료를 조절해 급여하되, 항상 부족함 없이 배부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건초(톨페스큐)를 무제한 급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유기간엔 충분한 치료를 통한 반추위 건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했다.

사료는 약 5kg을 급여하다 분만 보름전 부터 6kg까지 돋아먹이고, 육성우와 마찬가지로 건초는 무제한 급여한다. 또 손상된 간 회복과 반추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헤파믹스와 옵티로멘 등 각종 첨가제 등을 함께 급여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집중 사양관리 구간인 비유초기엔 번식과 대사성 질병에 초점을 맞춰 집중 관리하며 도태율을 낮추는데 초점을, 착유우는 TMR사료를 두당 40kg 이상 급여하되 에너지 사료 등을 유량에 비례해 급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번식이 잘 되지 않는 착유우는 개체별로 베타카로틴이 함유된 첨가제를 급여하며 건강한 반추위를 유지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방염은 곧 도태를 의미한다고 유념하며, 착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데 신경쓰고 있다.

이처럼 정확한 개체관리를 통해 4산까지의 생존율이 높다. 한민목장의 최근 3년간 도태우를 분석한 결과 11마리 가운데 비유초기 도태는 3마리 수준에 불과하다.

바닥과 환기, 더위스트레스 등 환경관리에도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오토차광막을 통해 일교차가 큰 날씨엔 큰 덕을 보고 있다고도 말했다.

함 민씨는 “지금의 목장을 일궈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한 소를 만드는게 최대 목표”라고 밝혔다.

2세 경영으로 목장으로 일궈가고 있는 함민목장 가족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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