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사 시작 알리는 수문 개방…안전하고 풍요로운 영농 기원
올해 농사 시작 알리는 수문 개방…안전하고 풍요로운 영농 기원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4.04.3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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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예당저수지서 통수식 개최
세계 대표하는 케이-농업 행사로 ‘우뚝’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올해의 농사 시작을 알리는 수문이 개방됐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30일 충남 예산군 예당저수지에서 ‘공사 대표 통수식’을 가지며 올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안전하고 풍요로운 영농을 기원했다.

 

30일 충남 예산군 예당저수지에서 '공사 대표 통수식'을 가지며 올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안전하고 풍요로운 영농을 기원했다.
30일 충남 예산군 예당저수지에서 '공사 대표 통수식'을 가지며 올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안전하고 풍요로운 영농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홍문표 국회의원과 강승규 당선인, 충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 최재구 예산군수, 농업인 단체장 및 지역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을 기원하는 진도북춤을 시작으로 가야금, 아프리카 전통악기 앙상블 공연, 전통적인 제례 의식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공사 국제협력개발(ODA) 참여국의 인사들을 초청해 한국 농업의 기술과 전통, 문화에 대해 알리는 한편 ‘농업분야 국제협력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개최돼 이목이 집중됐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충남 예산군 예당저수지에서 열린 통수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충남 예산군 예당저수지에서 열린 통수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세미나는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제1세션에서는 ‘K-라이스벨트사업’의 추진 일정, 국가별 현지 여건, 다수확 벼 생산을 위한 종자 개발·보급 성과 등 현황을 공유했고, 제2세션에서는 공사 해외사업의 우수사례를 골자로 농업 분야의 국제협력개발(ODA) 전망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사 공식 누리 소통망을 활용한 생중계와 함께 ‘시청 인증·퀴즈’ 등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해 농업 자원의 중요성과 발전된 한국 농업기술, 공사의 역할에 대한 국민 관심을 유도했다.

 

예당저수지 수문 개방 모습.
예당저수지 수문 개방 모습.

이병호 사장은 “평년보다 높은 수준의 저수율을 유지하고 있는 예당저수지는 가뭄 대비 비상급수체계를 철저히 갖추고 있어 올해도 농업인들이 물 걱정, 날씨 걱정없이 풍성한 결실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당저수지는 물을 끌어오는 도수로 공사와 물넘이 확장 공사까지완료함에 따라 예측하기 어려운 이상기후에 대한 재난 대응능력도 강화한만큼 모두의 마음을 담아 한 해 농사가 안전하고 풍요롭게 이뤄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가 관리하는 3,428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92%로 평년 대비 양호한 수준이나 지난해 남부지방에 발생한 봄 가뭄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영농기 단계별 용수확보 대책을 마련하여 안정적인 농업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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