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젖소 사육두수가 33년만에 60% 감소하였고 낙농가수도 5만여명으로 줄었다
독일의 젖소 사육두수가 33년만에 60% 감소하였고 낙농가수도 5만여명으로 줄었다
  • 남인식 편집위원
  • 승인 2024.04.19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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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牛)가 사는 세상 소식 24-596, 4월19일

[팜인사이트=남인식 편집위원]

1990년도까지만 해도 635만두의 젖소를 사육하던 독일이 2023년 11월 기준 375만두의 젖소를 사육하는 것으로 나타나 처음으로 380만두 이하로 집계되어 33년만에 60% 수준으로 줄었다고 독일 연방 농업 정보 센터(Bundesinformationszentrums Landwirtschaft)가 발표하였다.

독일의 젖소 사육두수는 지난 2010년에 418만두로 급격히 줄어든 이래, 2015년 428만두로 증가하였으나 2020년 392만두로 처음으로 400만두 이하로 감소하였고, 2021년 383만두로 줄었다가 2022년 381만두에서 지난해 그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낙농가 수도 급격히 줄어들어 2010년 9만1천여명의 농가가 2015년 7만3천농가로 줄었으며, 2020년 5만7천농가에서 2021년 5만4천농가, 2022년 5만2천농가에서 지난해 11월 기준 5만1천여농가로 집계되었다.

반면에 젖소 두당 산유량은 증가하여 1990년도 연간 4천710kg생산에서 2010년 7천80kg, 2015년 7천628kg을 넘어섰고, 2020년 8천455kg, 2022년 8천504kg, 2023년에는 8천550kg으로 33년만에 1.8배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같은 기간 우유 지방율은 4.09%에서 4.14%로 늘었으며, 유단백율은 3.34%에서 3.47%로 증가하여 우유 생산량이 늘면서도 유성분율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기간동안 농가 유대는 지방율 4%기준 원유 100kg당 30.83유로(kg당 454원)에서 2022년 53.18유로(kg당 783원)까지 인상되었다가, 지난해에는 44.5유로(kg당 659원)으로 다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독일내 유가공장은 모두 165개소로 4만명 이상의 근로자가 근무하여 연간 3천190만톤의 우유를 가공처리하여 357억 유로(52조 6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데, 유제품별로는 410만톤은 음용유로, 240만톤은 치즈, 47만톤은 버터, 52만톤은 유크림, 35만톤은 탈지분유로 가공처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고, 1인당 유제품 소비량은 음용유 46kg, 치즈 23.8kg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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