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농업부 및 양돈협회 관계자 국내 도축산업 시찰
필리핀 농업부 및 양돈협회 관계자 국내 도축산업 시찰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4.04.16 2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7일 포크빌공판장‧축산물처리협회 잇달아 방문
필리핀 농업부 및 양돈협회 관계자들이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해 공판장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필리핀 정부 농업 훈련소 산하의 '필리핀 양돈업 국제 연수원(International Training Center on Pig Husbandry, ITCPH)' 관계자와 '필리핀 양돈협회(Philippines Swine Foundation Inc, PSFI)' 관계자들이 국내 도축산업 시찰과 축산업 현황 파악을 위해 최근 한국에 방문했다.

필리핀 양돈업 국제연수원 관계자 3명과 양돈협회 관계자 14명은 지난 4월 9일 대전충남양돈농협의 포크빌공판장과 한국축산물처리협회를 잇달아 방문해 일정을 소화했다.

이들은 대전충남양돈농협의 포크빌공판장을 방문해 도축 자동화 로봇 시스템 등 도축 과정 등을 견학한데 이어 지육 거래가 이뤄지는 경매장을 둘러봤다.

공판장 견학 후엔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돼지의 부위별 가공방법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생축 및 지육 운송체계, 농가와 가공업체와의 계약 방법 등 유통구조에 대한 질의 응답을 통해 국내 축산물 유통과 현황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포크빌공판장의 경매 현황을 둘러보고 있는 필리핀 견학단 일행들. 

 

이어 한국축산물처리협회를 방문해 배경현 전무로부터 국내 도축산업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재 축산물처리협회와 필리핀 정부간에 진행되고 있는 도축업계 종사자들의 협업 및 교류 상황 등에서도 내용을 공유했다. 또 최근 축산물처리협회를 통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필리핀 근로자의 E-7비자 도입에 대한 질의 응답도 진행됐다.

축산물처리협회 관계자는 "필리핀 농업부 및 양돈협회의 관계자들은 이벙 방문을 통해 국내 도축장 현장 견학을 통해 국내 축산업 현황을 파악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번 방문이 한국과 필리핀 양국이 도축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 양돈업 국제연수원은 농업 훈련소(DA-ATI)산하 정부 기관으로, 17개 농업 훈련 센터 중 하나인 ATI-ITCPH는 양돈업 훈련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필리핀 양돈협회는 양돈산업과 관련된 기술 개발을 널리 알리고 필리핀 양돈사업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1988년에 설립되었으며, 최근엔 ASF에 대한 지속적인 역학 연구를 통해 감염의 예방 및 통제에 앞장서고 있다.

 

필리핀 농업부 및 양돈협회 관계자들이 지난 4월 7일 한국축산물처리협회를 방문해 김명규 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