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내 연간 도축되는 소 228만두 중 52%가 젖소 교잡우이며 그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영국내 연간 도축되는 소 228만두 중 52%가 젖소 교잡우이며 그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 남인식 편집위원
  • 승인 2024.04.12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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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牛)가 사는 세상 소식 24-593, 4월12일

[팜인사이트=남인식 편집위원]

960만두의 소를 사육하는 영국에서 2023년 기준 연간 도축두수는 228만두이며, 이중 52%가 젖소 교잡우이고, 12개월령에서 30개월령 기준으로는 이러한 교잡우 도축두수가 2019년 28%에서 2023년 35%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농업 및 원예 개발 위원회(Agriculture and Horticulture Development Board)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젖소에 이 같은 비육우 교잡은 낙농 여건이 나빠지면서 늘어나고 있는데, 최근 10년간 낙농목장에서 등록하는 젖소 교잡우 비율은 77%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낙농가들이 젖소에 교잡하는 육우 품종으로는 애버딘 앵거스가 가장 인기가 많아 등록두수 기준으로은 2020년 20만두가 넘어선 이래 지난해 30만두에 육박하여 순종 홀스타인에서 태어난 송아지 35만두에 근접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젖소에 교배하는 육우 품종으로는 이외에 브리티쉬 블루, 헤어포드, 리무진, 심멘탈종이 있으며, 이외에 최근 들어 와규종 교배도 늘어 지난해 교잡우 등록두수가 4만두에 육박하였고, 젖소 품종간 교잡도 많아 저지종이나 브리티쉬 프리시안 종과의 교잡도 많이 이루어 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최적의 도축 연령대인 12개월령에서 30개월령 기준으로는 순수 육우 품종에서 태어난 비육우 비율은 5년전인 2019년 60%에서 57%로 줄었으며, 순수 젖소 품종의 도축 비율도 11%에서 8%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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