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한우협‧한우자조금, 홍콩 총영사관·홍콩문화원과 한우 홍보 협업
농식품부‧한우협‧한우자조금, 홍콩 총영사관·홍콩문화원과 한우 홍보 협업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4.04.03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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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내 한우 식당 확대 등 업무 협약식 및 홍콩내 한우 판매점과 간담회

‘케이콘 홍콩(KCON HONG KONG) 2024’ 참여...아시아권 한류 팬에 한우 홍보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홍콩과 아시아권에 한우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콩 총영사관·홍콩문화원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홍콩에서 처음 개최되는 케이-팝(K-POP) 공연 행사장 내 홍보관과 한우 판매장을 운영하는 등 한우의 홍콩 시장 확대를 도모했다.

홍콩은 1인당 국민소득이 높으며, 2023년 현재 수출되는 한우 물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으로 특히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고, 세계 식품시장의 시험대(Testbed)이자 세계인이 자주 방문하는 금융·문화 중심지로 한우 수출의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총 한우 수출량 62.2톤 중 홍콩 수출 물량이 42.6톤을 차지하는 등 한우 수출시장의 절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우협회‧한우판매장(갈비타운)‧수출사(신선P&F)... 수출 활성화 업무협약

농식품부는 홍콩 총영사관, 홍콩문화원과 3월 28일 업무협의를 가졌다. 홍콩문화원은 한우 수출 확대를 위해 홍콩 내 호텔과 연계하여 호텔 요리사들과 한우를 활용한 요리를 개발하고 올 하반기 호텔 내 식당에서 판매하기로 하는 한편, ‘한우에 문화를 입히다’라는 슬로건으로 연간 홍콩 내 한국 문화행사와 연계하여 한우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홍콩 총영사관, 홍콩문화원 관계자들은 “한우는 한식의 중심 식재료로 문화로서의 상징성이 매우 크며, 홍콩 내 한우 수출 확대를 올해 중점 과제로 삼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3월 29일은 홍콩 총영사관, 갈비타운(GALBI TOWN), 전국한우협회, 수출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콩 내 한우 판매 식당 확대, 한우 저지방부위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판매 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농식품부는 상반기 중으로 해외 한우 우수판매점 식당을 지정, 홍콩 내 한우 판매점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갈비타운 관계자는 “2023년에 문을 연 1호점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2개 매장을 홍콩 내 추가 개설할 계획으로 현재 판매되는 한우 등심류 등 구이류 뿐만 아니라 불고기컵밥, 한우버거 등을 출시하여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3월 29일 한우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 모습. 사진 왼쪽부터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봉영근 농식품부 주무관,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회장, 김미향 갈비타운 대표, 유형진 신선 대표, 김승민 홍콩 총영사관 영사, 김효상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

 

케이콘 홍콩 참석...한우고기 집중 홍보

농식품부는 3월 30일~31일 개최된 ‘케이콘 홍콩(KCON HONG KONG) 2024’에 참석, 행사장 내 한우 홍보관과 한우 즉석요리 판매점을 운영하여 공연을 보기 위해 방문한 전 세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한우 판매장을 방문한 마이클 리 씨는 “한우는 처음 먹어보았는데, 맛과 풍미가 일품이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셸리 청 씨는 “구이류는 이전에 한국 친구와 먹어본 적이 있는데, 한우를 활용해 만든 컵밥과 버거 제품은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한우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평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한 정경석 농식품부 축산정책과장은 “그동안 고급의 구이류 제품만 수출되는 현 시장을 뛰어넘어 저지방 부위 등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군을 이용하여 홍콩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한우가 한류를 타고 홍콩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으로 뻗어나가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하고, 한우 수출로 한우 농가 경영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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