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 “농협사료 추가 가격 인하 적극 환영” 성명
한우협 “농협사료 추가 가격 인하 적극 환영” 성명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4.04.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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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배합사료회사도 조속한 가격인하 동참 촉구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사료가 4월 4일 출고분부터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고통 분담을 위해 kg당 10원(1포대25kg 기준 250원), 평균 2.0%의 가격인하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한우협회가 즉각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한우협회는 4월 1일 성명을 통해 “이번 농협사료의 가격 인하 단행으로 연간 220억원 이상의 농가 생산비 절감효과가 추정된다”며 “한우농가들은 어려운 시기 농가와 고통 분담을 결정한 농협사료의 사료 가격 인하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우협회는 지난 3월 1일 민경천 회장 취임 이후 농가들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전방위 활동을 전개해 왔다.

농협사료를 비롯한 민간배합사료에 '농가 상생을 위한 사료가격 인하'를 호소한 바 있으며, 대통령실에도 '사료값 인하를 위한 한우농가 호소문'을 전달한 바 있다.

이는 최근 한우가격이 kg당 15,000원대로 크게 하락한 데 반해, 생산비는 2020년 이후 지속적으로 올라 현재 한우 한 마리를 출하 할 때 마다 223만원에 달하는 적자를 보면서 많은 농가들이 폐업을 결정하는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한우협회는 “농협사료는 최근 불안정한 환율로 인해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과 축산업 발전, 그리고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앞장서줘 조금이나마 한우농가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더욱 적극적인 가격 인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간 배합사료에도 사료가격 인하 동참을 촉구했다.

한우협회는 “배합사료의 주요원료인 옥수수, 대두박, 소맥 등 지속적인 하락과 안정세를 취하고 있으며, 하반기 주요 곡물의 선물가격도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민간 배합사료들도 사료가격 인하 동참을 통해 최소한 농가의 생계안정 도모와 심리적 안정선이지지 되길 바란다”면서 “영리만이 목적이 아닌 상생과 축산업의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는 진정한 파트너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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