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미국·유럽, 수요 증가 영향
김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김치 수출액은 지난해(6월 기준 77백만 불) 대비 4.8%, 평년(67백만 불) 대비 20.3% 증가한 8100만 불을 기록했다.
미국, 유럽 시장의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170만불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 중에 있다. 또한, 수출량도 지난해 대비 3.0%(22천톤→23), 평년 대비 20.0% 각각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 우리나라 김치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는 일본으로 금액3380만불을 수출하였으며 지난해 디비 2.7% 증가했다.
미국은 지난해 대비 22.7%나 증가한 2020만불을 기록해 국내산 김치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유럽 지역도 910만불로 금액은 적지만 3.2%나 김치 수출이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제3차 김치산업진흥 종합계획'에 2027년까지 김치 수출액 3억 불을 목표로 설정하고, 한국 김치의 압도적인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 4대 전략 9대 과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과제로 우수종균 개발 및 종균보급 확대, 기능성 표시제품·비건·저염김치 등 현지 맞춤형 상품 다양화, 수출김치 숙성 지연을 위한 장기유통 기술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해외 김치의 날 제정 확대, 김치 이슈 대응 등을 위한 ‘김치산업 관계기관 협의체(aT, 세계김치연구소, 김치협회 등 11개 기관 참여)’ 상시 운영을 통해 김치 수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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