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農담화] 농협 조합장, 그 무한의 욕망 지난해부터 비상임조합장으로 전환을 하는 농협이 늘고 있다. 농협법에는 자산규모 1500억원 이상이면 상임이사를 선임할 수 있으며 비상임조합장으로 전한이 가능하다. 자산규모가 2500억원이 넘으면 의무적으로 조합장은 비상임직이 된다. 농협법으로 보면 이상할 게 없는 비상임조합장으로 전환이지만 그 속내는 사뭇 다르다.상임조합장은 연임 제한이 있다. 2009년 농협법이 개정되면서 2차까지만 연임을 제한했다. 즉 3선까지만 연임이 가능한 것. 2009년에 이전에 당선된 조합장들이 2015년 전국 조합장 동시선거에서 연임이 됐다면 3선이 되 農담화 | 연승우 기자 | 2018-02-05 17:52 [기자수첩] 누가 그들을 거리로 내모는가 공기가 차다. 텐트가 서걱서걱 찬바람을 막는다. 농성장의 텐트가 바람은 막지만 한 겨울의 냉기는 텐트벽면을 타고 그대로 안으로 쏟아져 내린다. 차가운 공기는 다시 들숨으로 데워 뜨거운 입김으로 나온다. 영하 15도를 강타하는 추위가 매섭다. 입김조차 얼 지경이다. 새벽녘에는 더하다. 오리털파카조차 온기를 잡아두지 못한다.한겨울, 축산인들이 아스팔트로 나왔다.가축분뇨법으로 인해 그들의 터전이 철거 대상이 됐기 때문이다. 법에 맞추려 해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생떼가 아니다. 기간이 더 필요하고 특별법도 필요하다. 26개의 관련법을 農담화 | 박현욱 기자 | 2018-02-03 23:29 [이슈진단]국무조정실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 무엇이 문제인가? 2017년 12월 27일 발표된 살충제 계란과 관련한 정부 대책이 발표되었다. 이번 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 주관하에 식약처와 농축산부, 해수부 등 관련 부처가 함께 기획한 이 대책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지 그리고 문제는 없는지 업계 내부에서 논의됐던 내용들을 근거로 평가하고자 한다.1. 살충제 사용한 농가에 대해 축산업 허가든 엄중한 제재 조치를 취하겠습니다.▲정부는 계란에서 살충제가 검출되면 해당 농가의 축산업 허가를 취소하는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하지만 계란보다 과일과 채소류에 이번에 계란에 農담화 | 김재민 기자 | 2018-01-30 17:05 계란 내 살충제 잔류 원인과 해결방안 중심으로 계란에 살충제가 잔류됐다는 사실을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했을 때만 해도 이런 정도로 혼란을 겪게 될지는 상상하지 못했다. 또 더불어 정부가 이정도로 신속하게 사태 해결을 위해 움직일지도 몰랐다. 정부가 이번 살충제계란 잔류사태를 위해 사용한 시간은 약 1주일 정도. 이 시간 동안 정부는 신속히 농장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문제가 되는 52농장을 찾아내 공표함으로써 판매중단 그리고 해당 계란을 수거해 폐기함으로써 논란의 확산을 잠재울 수 있었다.다행스럽게 살충제 잔류량이 사람에게 유해를 일으킬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계란 農담화 | 김재민 기자 | 2017-12-07 16:1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끝끝